[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김태우가 god 컴백 계획을 밝혔다.
최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는 근심 걱정으로 잠 못 이루는 분들을 위한 ‘음악 치료제’ 특집으로 꾸며졌다.
아이돌 출신 최초 유부남이자 현재 삼남매의 아빠인 김태우는 이날 첫 번째 주자로 출연해 “아이들이 내 곡 중 ‘촛불 하나’와 신곡 ‘따라가’를 좋아한다”며 평소 아이들에게 자주 불러주는 노래로 ‘상어송’을 꼽았다.
심플한 가사와 중독되는 멜로디의 ‘상어송’에 대해 김태우는 “요즘 아이들 세대에서 최고의 히트곡”이라며 “노래가 계속 반복돼서 절대 끝나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요즘 키즈 카페에 가면 트와이스의 ‘TT’만 계속해서 나온다”고 말하며 “트와이스 인기의 근원은 키즈카페인 것 같다”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또한 3년 전 “god 완전체의 컴백 무대는 스케치북에서 하겠다”는 약속을 지킨 바 있는 김태우는 god 20주년을 맞는 내년, “멤버 형들에게 맞아 죽는 한이 있어도 완전체로 스케치북에 서겠다”고 약속해 모두의 기대를 자아냈다.
김태우, 볼빨간 사춘기X스무살, 에이핑크가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오는 8일 밤 12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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