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마블 히어로의 세대교체를 이끌 새로운 스파이더맨의 탄생을 알린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감독 존 왓츠)이 개봉 3일만에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7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누적 관객수 105만9023명을 기록하며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는 올해 평일 개봉 외화 중 가장 빠른 흥행 속도를 기록한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의 흥행 속도를 훨씬 앞선 것으로 눈길을 끈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실시간 예매율(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과 좌석 점유율에서도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아이언맨에게 발탁돼 시빌 워에서 활약을 펼치며 어벤져스를 꿈꾸던 스파이더맨이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처에 맞서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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