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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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의 왕비' 박민영, 연우진 반정 도모 사실 알았다(종합)

기사입력 2017.07.06 23:0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민영이 연우진의 반정 도모 사실을 알았다.

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 12회에서는 신채경(박민영 분)이 이역(연우진)의 반정 도모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채경은 연산군(이동건)으로부터 이역이 드나드는 전당포에 대해 알아보라는 지시를 받았다. 고심하던 신채경은 유모를 통해 독한 술을 구해서는 전당포로 향했다.

이역과 그의 친구들은 신채경의 등장에 긴장을 풀고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신채경은 술을 마시는 척만 하면서 속으로 "둘러보기만 하고 전하께 아무 일도 없다 당당하게 말하겠다"고 생각했다.

신채경은 모두 술에 취하고 이역이 술을 더 사러 밖으로 나간 사이 전당포를 둘러보려다가 멈췄다. 이역은 그런 신채경을 지켜보며 눈시울을 붉혔다. 신채경은 이역의 품에 안겨 "우리 그냥 거창 내려가서 살면 안 되냐"며 눈물을 쏟았다.

신혼집으로 돌아온 신채경은 목욕을 했다. 그동안 이역은 혼자 방에서 서노 아버지와 만났던 때를 떠올리고 있었다. 서노 아버지는 이역에게 선왕전하가 남긴 밀지에 대해 "밀지가 보관된 장소가 여인의 몸에 새겨져 있다"는 말을 건넸었다.

신채경은 생각에 잠긴 이역을 향해 합방을 하겠다고 나섰다. 그때 전당포에서 사람이 와서는 서노 아버지가 시신으로 돌아왔다는 사실을 전했다. 이역은 당장 전당포로 달려갔다.

신채경은 아침이 되도록 이역이 돌아오지 않자 직접 전당포로 갔다. 전당포에는 핏자국이 가득했다. 신채경은 전당포의 벽면에서 연산군과 그의 측근들 명단을 발견하고는 이역 무리가 반정을 도모하고 있다는 사실에 충격 받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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