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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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DH 1차전 1안타 1볼넷…팀도 승리

기사입력 2017.07.06 09:11 / 기사수정 2017.07.06 09:12

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로체스터 레드윙스 박병호가 적시타로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박병호는 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 프론티어필드에서 열린 포투켓 레드삭스(보스턴 레드삭스 산하)와의 더블헤더 1차전 홈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이로써 박병호는 전날 무안타 3삼진 경기를 설욕했고, 마이너리그 시즌 타율은 종전 2할4푼8리에서 2할5푼으로 올랐다.

1-0으로 앞선 1회말 1사 1, 3루 상황 첫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상대 선발 브라이언 존슨을 상대로 1B-1S서 3구째를 받아쳐 안타를 때려냈다. 3루 주자 미치 가버가 홈을 밟으면서 타점도 올렸다.

3-0으로 리드하던 3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존슨에게 볼넷을 골라내 출루했다. 다만 후속 리코 굿럼이 내야 땅볼로 물러나면서 추가 진루는 없었다.

3-0 점수가 이어지던 5회말에는 2사 2루 상황 바뀐 투수 챈들러 세퍼드와 맞섰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고개를 숙였다.

더블헤더는 7회까지만 진행됐고, 이날 로체스터는 1회말 석 점을 뽑아낸 후 6회초 한 점을 내줬지만 리드를 지켜 3-1로 승리했다.

jjy@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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