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의 왕비' 이동건, 박민영에 키스 안 했다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동건이 박민영에게 키스를 하지 않았다.

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 11회에서는 연산군(이동건 분)이 신채경(박민영)에게 명을 내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산군은 신채경에 대한 연심을 드러내며 기습적으로 입맞춤을 하고자 했다. 신채경은 너무 놀란 나머지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었다.

연산군은 신채경의 얼굴에 가까이 다가가는가 싶었지만 입맞춤을 하지는 않았다. 다만 신채경에게 첩자가 되라는 명을 내렸다.

연산군은 신채경에게 이역(연우진)과의 혼인을 허락한 이유가 이역을 감시하려는 것이었음을 얘기했다.

이에 신채경은 자신이 혼인을 하려는 이유는 두 형제의 의심을 불식시키고 이역의 충심 증명하기 위해서라고 전했다. 연산군은 이역을 신뢰하는 신채경의 모습에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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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