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5.02.18 22:26 / 기사수정 2005.02.18 22:26
대회 경기일 홈/원정 경기결과 1.K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 2004.12.12 수원H 0-0 (4 PK 3) 수원勝 2.FA컵 32강 2004.12.14 중립 2-1 수원勝 3.FA컵 16강 2004.12.16 중립 2-1 수원敗 4.A3 챔피언스컵 1Round 2005.2.13 중립 3-1 수원勝 5.A3 챔피언스컵 2Round 2005.2.16 중립 2-2 무승부 상대팀 전적 및 득실 1.포항 2.전주대 3.부산 4.선전 5.포항 2승2무1패 8득 6실 대회 경기일 홈/원정 경기결과 1.J리그 챔피언결정전 1차전 2004.12.5 요코H 1-0 요코하마勝 2.J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 2004.12.11 우라와H 1-0 요코하마敗 3.FA컵 - 요코H 2-1 요코하마敗 4.A3 챔피언스컵 1Round 2005.2.13 중립 1-1 무승부 5.A3 챔피언스컵 2Round 2005.2.16 중립 2-0 요코하마勝 상대팀 전적 및 득실 1.2.우라와레즈 3.쿠사츠 4.포항 5.선전 2승1무2패 5득 4실
1.수원삼성 블루윙즈 Vs 요코하마 F 마리노스
A3 3Round First Match (2/19 PM 13:30 In 제주월드컵경기장)
마지막 '진검승부'가 됐다. 두 팀은 현재 나란히 승점 4점씩을 기록하고 있다. 아슬아슬한 조 선두를 달리고 있는 수원과 2차전 승리로 수원의 턱밑까지 따라붙은 J리그 '패왕' 요코하마의 대결.
이미 98프랑스월드컵 예선에서 격돌한바 있는 차범근 수원감독과 오카다 요코하마 감독. 97년 월드컵 최종예선 이후 꼭 8년만이다. 당시의 전적은 1승 1패로 동률. 전적상 승패를 가리지 못했는데 이제는 A팀 수장이 아닌 자국 리그의 챔피언 수장이 되어 제주에서 만났다.
수원은 2차전 포항과의 대결에서 전반에만 나드손이 2골을 몰아쳐 2-0으로 앞서 나가지만 전반 곽희주(DF), 안효연(FW), 최성용(MF)의 줄부상으로 전반을 마쳤다. 3번의 교체카드를 초반에 다써버린 차범근 감독은 전술적인 측면에서 포항에 열세인 상황에 놓이게 됐다. 때문에 후반엔 골을 지키려는 플레이로 수비에 치중, 결국 2골을 헌납하고 2-2로 비기고 말았다.
요코하마는 무려 6명의 주전들이 감기 증세가 있어 베스트 멤버가 아닌 팀으로 선전과 맞서 힘든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후반 2분 우에노의 선제골과 후반 18분 다나카의 쐐기골로 승리를 거두었다. 수원과 요코하마 양팀 모두 베스트 멤버가 아닌 상태로 경기에 나서지만 그래도 백업 멤버가 탄탄한 수원의 우세가 점쳐진다.
공격진에서 안효연의 대타로는 김동현, 미들진에서 최성용의 대타로 김진우와 전재운이 있고 수비진에서는 곽희주 대타로 박건하 등이 있어 그다지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나드손의 폭발적인 골감각(2경기 4골)또한 수원의 우세를 점치게 한다.
요코하마는 주포 사카타의 무릎 인대 부상으로 인한 결장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구보, 안정환, 사카타의 부상으로 요코하마는 정상적인 공격진을 구성할 수가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FW진보다는 MF을 두텁게하여 패싱게임으로 경기를 풀어나가야 할 것이다. 이 한판의 승자가 2005 A3 챔피언스컵을 가져가게된다.
수원 최근 5경기 전적
요코하마 최근 5경기 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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