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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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스코어] '쌈, 마이웨이'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12.6% '1위'

기사입력 2017.07.04 07:10 / 기사수정 2017.07.04 07:1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쌈, 마이웨이'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쌈, 마이웨이'는 12.6%(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11.9%)보다 0.7%P 상승한 수치이자, 지난 6월 19일 방송된 9회의 12.1%를 뛰어넘은 자체 최고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백설희(송하윤 분)에게 인형을 선물한 김주만(안재홍)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주만은 백설희 집 앞에 핑크색 토끼 인형을 놓았다. 그때 백설희가 왔지만, 손에 무언가를 들고 있었다. 백설희는 "이사 갈 집 알아봐야지. 6년을 만났는데, 당장 모른 척 하는 것도 웃기고, 이렇게 사는 것도 이상한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백설희는 "어차피 한 번 앓아야 되는 거면 비겁하게 끌지 말고 우리 그냥 몰아서 세게 앓고 끝내자"라며 집으로 들어갔다.

다음날 김주만 집에 찾아온 김주만의 엄마는 냉장고에 꽉 찬 반찬을 보고 깜짝 놀랐다. 백설희가 가져다준 반찬들이었다. 백설희 엄마도 백설희를 찾아왔고, 네 명은 어색한 만남을 가졌다.

김주만의 엄마는 백설희에게 집들이에 오라고 말했다. 이에 김주만은 "우리 헤어졌어"라고 고백했다. 김주만은 엄마가 "왜 헤어졌니"라고 타박하자 김주만은 "내가 쓰레기라서"라고 밝혔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MBC '파수꾼'은 7.3%, SBS '엽기적인 그녀'는 8.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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