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세븐틴 멤버들이 샤워 습관에 대해 폭로햇다.
3일 방송된 SBS fun E '더쇼 팬PD'에는 지난 방송에 이어 세븐틴 특집 2탄이 그려졌다.
이날 세븐틴 멤버들은 가장 잘 삐치는 멤버로 정한을 지목했다. 승관은 "나랑 도겸이 형이 밥을 먹으러 나간적이 있는데, 정한이 형한테 전화가 와서 둘이 밥 먹으러 갔다고 하니 '알겠어'라고 시무룩하게 답하더라"고 일화를 폭로했다.
이어 민규 역시 "정한이 형이 짜증을 잘 낸다"고 덧붙여 민원을 제기했다.
그러나 정한은 이에 대해 "나를 먼저 때리고 짜증나게 한 다음, 짜증나냐고 묻는 건 민규"라며 "받은 스트레스를 그대로 돌려준 것 뿐"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정한은 자신보다 잘 삐치는 멤버로 도겸과 승관을 꼽아 웃음을 자아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SBS funE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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