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티아라 효민이 '내 이름은' 활동 종료 소감을 전했다.
효민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번 활동 우리 퀸즈 덕분에 정말 즐겁고 행복했어요. 우리 또 언제 보냐는 말에 대답 못했던게 아직도 맘에 걸리는데 함께할 수 잇는 시간 꼭 마련할게요"라는 글로 시작되는 자필 편지 소감을 게재했다.
이어 "우리 함께한 3주간의 추억 잊지 말아요. 난 한동안 응원 소리는 계속 귀에 맴돌 것 같아요"라며 "덕분에 1위라는 큰 선물도 다시 받아보고 즐겁게 활동할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티아라는 지난달 14일 4인조 재정비 후 첫 앨범 '내 이름은'을 발표하고 5년 만에 음악방송 1위에 오르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4인조 티아라는 오는 12월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다음은 효민 자필편지 전문.
'인기가요' 막방,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번 활동 우리 퀸즈 덕분에 정말 즐겁고 행복했어요.
우리 또 언제 보냐는 말에 대답 못했던게 아직도 맘에 걸리는데. 함께 할 수 있는 시간 꼭 마련할게요.
그때까지 몸 건강하고, 응원하느라 상한 목도 얼른 낫고 매일 같이 스케줄 소화하느라 많이 힘들었을텐데 조금이라도 푹 쉬고요.
그리고 우리 함께 한 3주간의 추억 잊지 말아요. 난 한동안 응원 소리는 계속 귀에 맴돌 것 같아요. 목소리들 하도 커서.
농담이고! 덕분에 1위라는 큰 선물도 다시 받아보고. 우리, 그리고 우리 스태프들 모두 기분 좋게 즐겁게 활동할 수 있었어요. 좋은 선물 감사합니다. 항상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살게요.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효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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