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9.07 14:57 / 기사수정 2008.09.07 14:57
지난 5일 리비아와의 아프리카 지역예선 경기에 출전한 에시엔은 전반 심각한 부상을 당하며 교체로 물러나고 말았다.
이미 프리시즌 투어 도중 부상을 당하며 시즌 개막전에 불참한 바 있는 에시엔은 이번 부상으로 인해 또 다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에시엔의 이번 부상은 소속팀인 첼시에겐 치명적인 소식이다.
이미 미하엘 발락이 왼쪽 발 부상으로 치료중에 있으며 존 오비 미켈 또한 부상으로 위건과 토트넘 핫스퍼와의 경기에 연속 결장했기 때문이다.
이는 다음 주말부터 연속해서 있을 맨체스터 연고 팀들과의 경기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적시장 막판, 각각 호비뉴와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를 영입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시티 모두 탄탄한 중원을 갖춘 까닭이다.
한편, 부상을 당한 에시엔은 잉글랜드'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생각보다 부상 정도가 심각하지만, 최대한 빨리 복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의 복귀에는 한 달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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