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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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무도' 박명수, '진짜사나이' 특집으로 또 레전드 만들까

기사입력 2017.07.02 06:45 / 기사수정 2017.07.02 00:40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무한도전' 박명수가 절호의 찬스를 잡았다. '진짜사나이' 구멍병사로 레전드 특집을 만들 기회다.

지난 1일 방송한 MBC '무한도전'에서는 지난해 '무도드림'으로 '진짜사나이' 특집을 떠나게 된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2박 3일 바캉스인 줄로만 알았던 멤버들은 신병교육대대 정문이 보이자 경악하며 박명수를 원망했다.

박명수는 보급품을 전달받는 단계에서부터 큰 웃음을 줬다. 속옷 사이즈를 묻는 질문에 당당히 '스몰'이라고 외치는가 하면, '다나까' 말투 없이 끝에 '요'를 붙이며 크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면담에서 박명수는 "집에 가진 않겠지만 자신은 없습니다"라고 솔직하게 답하는가 하면 "최선을 다하긴 하겠습니다"라고 말해 비장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정식 입소 신고식부터 문제가 생겼다. 박명수가 분대장 훈련병으로 임명이 된 것. 박명수는 중심 잡기부터 힘들어하더니 신고 멘트를 제대로 하지 못해 멤버들의 고통스러운 웃음을 이끌어냈다.

알고보니 박명수는 오래 전 시력 때문에 병역 면제를 받아, 훈련소 시스템이 처음인 상황.

"박명수 등 6명은"을 "박명수 외 6인은"이라고 계속해 실수해 입소식 자체가 늦어지기 시작했다. 심지어 입소를 입주로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주 예고에는 점점 혹독해지는 훈련 속 구멍 훈련병으로 활약할 박명수의 모습이 담겨 기대감을 잔뜩 끌어올렸다.

박명수의 '진짜사나이' 특집으로 '무한도전' 또 한번의 '레전드 특집'이 탄생할 지, 많은 관심이 쏟아진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MBC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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