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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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생각' 홍진영 "콩트 출연, 연기자 회사 러브콜 받아"

기사입력 2017.07.01 17:3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가수 홍진영이 콩트 출연으로 연기자 회사의 러브콜을 받았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된 MBC '오빠생각'에서는 홍진영이 FT아일랜드와 함께 의뢰인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홍진영은 과거 스완으로 활동하다가 갑자기 트로트로 장르를 바꾼 이유에 대한 질문을 받고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홍진영은 "스완이 한 달에 음악방송을 한 번 했다. 데뷔 후 활동이 거의 없었다. 신인그룹이라서 행사가 있는 것도 아니고"라며 스완이 두 달만에 망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홍진영은 "이후 '안나의 실수'라는 콩트에 출연했다. 연기자 회사에서도 러브콜이 오더라. 그런데 저는 어렸을 때부터 가수를 하고 싶었기에 가수 회사 오디션을 봤다"며 "트로트 회사 오디션을 본 건 아니다"라고 전했다.

홍진영은 트로트를 하는 것이 올드한 느낌이 들어 하기 싫어했지만 현재의 소속사 대표님을 만나며 생각을 바꾸게 됐다고. 홍진영은 "제가 연습생 때 안 좋은 걸 봤다. 믿음 가는 사람과 일하고 싶었다. 현재 저희 대표님이 그런 분이셨다"고 얘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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