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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에이핑크, 걸그룹 징크스 피한 기특한 원조청순돌 (종합)

기사입력 2017.07.01 15:51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에이핑크가 '걸그룹 징크스'를 피할 수 있었던 비결은 신뢰로 다져진 우정이었다.

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그룹 에이핑크가 출연했다.

이날 에이핑크는 오랫동안 그룹이 유지되는 비결로 "누구 하나 튀지 않고 잘 묻어가는 거 같다"고 말했다. 또 재계약 당시 "리더인 초롱이 '나 믿고 계약하자'고 해서 감동받았다"며 "그 말을 믿고 계약했다"고 말했다.

현재도 숙소 생활 중인 에이핑크. 원래는 같은 방을 썼지만 지금은 각자 개인 방을 쓰고 있다고 전했다. 짐이 너무 많아서 나눌 수밖에 없었다면서 "개인방이 생겨서 너무 좋다. 4명, 2명 이렇게도 썼었다"고 서러웠던 과거를 고백했다.

에이핑크는 "화장하고 예쁠 때, 알아봐 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때는 없는데 민낯일 때만 꼭 알아보는 분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정은지의 인지도가 가장 높다며 "항상 편한 차림일 때만 팬들을 만나서 사진도 못 찍어드린다"고 일화를 공개했다. 또 최근 프로야구 시구자로 참여한 보미는 기사 사진 속 표정에 대해 "각오했다"고 말했다. 시구 경험을 통해 야구를 좋아하게 됐다고 말하기도.

SBS '정글의 법칙'에 출연한 정은지는 그곳에서 몸이 아팠는데, "부비동염인지 모르고 갔는데 그 상태에서 계속 다른 약을 먹었더니 열이 39도까지 올랐다"면서 "몸이 안 따라줬다. 그래서 아쉬웠다"고 말했다. 그래도 "몸이 안 좋아도 하늘을 보면 별도 많고, 그리고 별이 움직인 자리도 움직이고 그러니까 힐링이 되더라"고 좋았던 점을 얘기했다. 또 "휴대폰을 안 보니까 머리가 맑아지더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단발 머리로 변신한 보미는 "머리가 많이 상해서 잘랐는데 잘 어울리는 거 같다"고 말했다. 또 "콘서트는 하면 좋을 거 같고, 7월 말에 일본투어를 한다. 일본투어 전까지 '파이브'로 열심히 활동할 것이다"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에이핑크는 지난달 26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핑크 업'으로 컴백, 타이틀곡 '파이브'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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