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빅뱅 대성이 제대로 놀았다.
대성은 최근 진행된 SBS '판타스틱 듀오2‘ 녹화에서 최종 판듀 ’홍성 씨름왕‘과 ’날 봐, 귀순‘으로 파이널 무대를 꾸몄다.
앞서 오프닝부터 차오르는 흥과 끼로 녹화 분위기를 주도했던 대성은 파이널 무대를 통해 이를 폭발시켰다. 대성은 ‘홍성 씨름왕’과 나이 차이가 있음에도 거침없는 스킨십과 쇼맨십으로 무대를 휘저었고, ‘홍성 씨름왕’ 역시 이를 받쳐주며 ‘역대급 흥 공연’을 만들었다.
제작진은 “대성의 맹활약에 녹화장이 후끈 달아올랐다. 사실상 ‘국민사위’의 새로운 아이콘이라 불려도 될 만하다. 새로운 대성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설운도와 홍진영도 만반의 준비를 마친 특급 무대로 반격한다. 설운도는 ‘잃어버린 30년’으로 장윤정 ‘초혼’에 버금가는 감동의 무데를 꾸미고, 홍진영 역시 자신의 최종 판듀와 함께 ‘트로트 무대의 정석’을 보여줄 예정이다.
2일 오후 7시 2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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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