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위녀' 김희선, 장손 내쫓은 김선아에 "집에서 나가라"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품위있는 그녀' 김희선이 김선아에게 집에서 나가라고 했다.

3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5회에서는 박복자(김선아 분)에게 분노한 우아진(김희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복자가 박주미(서정연)의 아들을 내쫓은 걸 안 우아진은 박복자에게 "이게 지금 무슨 짓이냐"라며 "이 상황, 정확하게 해명해라"라고 분노했다. 박복자는 "제 고양이 내쫓았길래 저도 내쫓았다"라고 밝혔다.

박주미가 달려들자 박복자는 "그만 해라. 아들 앞에서 개망신 당하기 전에"라고 밝혔고, 우아진은 "박복자, 여기서 멈춰"라고 소리쳤다. 박복자는 "뭘 멈추냐. 멈춰야 될 사람은 제가 아니라 큰 사모님이죠. 일전에 저한테 하녀라고 했죠? 것도 모자라 무시하고, 뺨 때리고 막말하고. 그래도 전 참았다. 그런데 말도 못하는 제 식구를 먼저 갖다버린 게 누구냐"라고 응수했다.

결국 우아진은 "나가요. 이 집에서"라며 "내가 분명히 경고했죠. 선 넘지 말라고"라고 했지만, 박복자는 "전 이 집에서 한발자국도 안 움직일 거다"라고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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