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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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기태 감독 "임창용, 리드 상황에서 등판 예정"

기사입력 2017.06.30 17:03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KIA 타이거즈의 김기태 감독이 투수 임창용을 경기 후반 리드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용하겠다고 밝혔다.

KIA는 30일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맞대결을 치른다. 삼성 라이온즈와의 3연전에서 무서운 타격감을 뽐내며 싹쓸이에 성공한 KIA는 주말 LG전에서 선발 정용운을 내세워 상승세를 이어가고자 한다.

임창용은 자진 2군행 이후 19일 만에 1군 엔트리로 복귀했다. 김 감독은 임창용의 복귀 시기에 대해 "본인이 (자신의 투구에) 납득할 수 있어야 돌아올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30일 경기를 앞두고 "임창용은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등판시킬 것"이라고 계획을 전했다.

그러나 이는 본래 맡았던 마무리 보직으로서의 복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김 감독은 "곧바로 마무리 보직이 확정되면 부담 될 수도 있지 않나"라며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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