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가수 낙준이 새 앨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존박과 낙준이 출연했다.
버나드 박이라는 예명으로 더 친근했던 낙준은 예명 변경에 대해 "새로운 변화를 꾀하고 싶었다"고 입을 열었다.
낙준은 "기존에는 발라드를 많이 불렀는데, 새 앨범에서는 어번(Urban) 알앤비 장르를 시도해봤다. 새롭게 시작한다는 의미에서 예명을 바꿔보자고 생각했다"며 "또 버나드 박은 한국사람들이 발음하기 힘들다더라. 그래서 본명인 박낙준에서 따온 낙준으로 바꾸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곡 '탓'에 대해 "노래가 나오자마자 너무 신났다"며 "'탓'은 기존에 했던 음악이랑 다르다. 어렸을 때부터 꼭 해보고 싶었던 알앤비 장르다. 창모 등 가수들이 피쳐링으로 힘을 보탰다. 자신있는 앨범이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낙준은 28일 3년 여만의 싱글앨범 '탓(Feat. 창모)'을 발표했다. 예명 변경 이후 첫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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