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로사리오, 달아나는 솔로포 작렬 '시즌 19호'

[엑스포츠뉴스 청주,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윌린 로사리오가 점수 차를 벌리는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로사리오는 29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 한화의 시즌 12차전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그리고 끌려가던 한화가 7회말 하주석의 3점 홈런으로 6-5 역전에 성공한 뒤, 2사 주자 없는 상황 타석에 들어서 kt의 네 번째 투수 심재민을 상대로 5구 131km/h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자신의 시즌 19호 홈런.

이 홈런으로 한화는 점수를 7-5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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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