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청주,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가 29일 경기를 앞두고 엔트리 조정을 실시했다.
한화는 29일 청주구장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2차전 경기를 치른다. 한화는 전날 연장전 끝에 4-5로 패하며 두 팀이 시리즈 전적 1승1패를 나눠가졌다.
그리고 이날 경기를 앞두고 한화는 내야수 오선진의 1군 엔트리를 말소하고 임익준을 등록했다. 지난달 30일 1군에 콜업됐던 오선진은 마땅한 기회를 잡지 못한 채 한 달 만에 다시 내려가게 됐다.
임익준은 지난 4월 26일 1군에서 말소된 이후 64일 만에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상군 감독대행은 "최근 2군 기록이 좋더라. 내야 전 포지션을 볼 수 있는 선수"라고 설명했다.
2군에서 21경기에 나와 4할7리의 호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임익준은 특히 최근 10경기에서 30타수 14안타(1홈런) 10타점 7득점 4할6푼7리의 타율로 좋은 모습을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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