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키가 실종된 어머니가 시신으로 발견되자 오열했다.
2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파수꾼' 23회에서는 공경수(키 분)가 어머니의 시신을 발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경수는 조수지(이시영)와 함께 공경수 사건에 연루된 남병재(정석용)를 쫓았다. 남병재는 윤승로(최무성)에게 버림받을까 전전긍긍하던 중 아예 공경수 어머니의 시신을 없애버리려 했다.
남병재가 공경수 어머니의 시신을 한강에 버리려던 순간 윤승로에게서 전화가 왔다. 남병재가 윤승로와 통화를 하는 사이 조수지가 남병재를 제압했다.
공경수는 남병재가 강으로 떨어트린 가방을 보고 가방 안에 어머니가 있을 거라는 생각을 했다. 가방에는 공경수가 과거 어머니 생일에 선물했던 스카프가 있었다. 공경수는 어머니가 살아 있을 거라고 믿고 있다가 끝내 죽음을 확인하고는 오열했다.
조수지는 공경수를 보고 안타까워했다. 서보미(김슬기) 역시 CCTV로 공경수의 모습을 보면서 눈물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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