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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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3' 부쩍 자란 제자들…LA 현장학습 기대UP (종합)

기사입력 2017.06.27 21:1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이제는 백종원이 하나만 가르쳐도 둘로 응용한다. 

27일 방송한 tvN '집밥 백선생3'에서는 닭을 활용한 요리를 선보였다. 

이날 '집밥 백선생'에서는 가장 먼저 닭고기 달걀 덮밥을 만들었다. 양세형은 "아이고야"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남상미는 "너무 부드럽다"며 "여자들이 너무 좋아하는 맛"이라며 감탄했다. 윤두준은 "요새 덮밥 자주 해먹는데 기가 막힌다"고 놀라워했다. 

이규한은 "돈까스 같은데 넣어도 되냐"고 물어봤고, 백종원은 소고기, 돈까스, 돼지고기 등으로 응용해서 먹어도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상미와 양세형, 이규한과 윤두준이 한 팀이 되어 닭요리 대결을 펼쳤다. 남상미와 양세형은 닭볶음탕을, 이규한과 윤두준은 치킨 가라아게를 만들기로 했다.

남상미와 양세형은 배운대로 액젓과 파기름 등을 활용한 양념장으로 만든 닭볶음탕을 완성했다. 백종원은 "그만 가르쳐줘도 되겠다. 간장 대신 액젓으로 간을 하다니 그만 가르쳐줘도 되겠다"고 놀라워했다. 이규한과 윤두준의 요리도 나쁘지 않았지만 카레가루 활용을 잘못해 약간 아쉬움을 남겼다. 

승자는 남상미와 양세형 팀이었다. 남상미와 양세형은 유쾌한 우승 세리머니까지 선보였다. 

이어 백종원은 맛깔난 닭한마리를 만드는 법을 공개했다. 비법 소스를 만들고 물고추를 만드는 등 가게에서 먹는 듯한 느낌을 선사했다. 

백종원은 "간을 해서 끓여야 '오 좋은데'라는 말이 나온다"며 "소금을 넉넉하게 넣는다. 국물을 먹어봤는데 좋은데 소리가 나와야한다"며 후추 등을 첨가해 깔끔하면서도 끌리는 육수를 내는 법을 설명했다. 

그는 닭한마리는 먹는 과정이 포인트라고 밝히며 "처음에는 반을 가르면 된다"며 완전히 익어서 쉽게 가위로 잘린다고 설명했다. 쫀득한 밀떡에 시원하고 담백한 국물까지 곁들이면서 이들은 즐겁게 한끼 식사를 마무리했다. 

남상미는 "왜 보양식이라고 했는지 알겠다"며 거듭 감탄했다. 이규한은 "밀떡을 새콤달콤한 소스에 찍어먹다가 물릴만하면 국물을 먹으면 개운해진다. 한도 끝도 없이 들어갈 거 같다"고 거들었다. 양세형은 "먹고 있지만 나는 알아서 설렌다"며 신김치를 넣고 끓이다가 칼국수를 맛보는 것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이들은 다음 LA행 촬영에 대한 기대도 드러냈다. 양세형은 "쌍절곤을 챙겨가겠다"고 주장하는 등 화기애애했다. 이들은 LA를 찾아 교포들을 위한 집밥을 선사한다. LA사람들이 열광하는 메뉴들도 맛보는 등 생생한 현장학습에 나선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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