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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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백선생3' 양세형vs이규한, 극과 극의 요리 진행

기사입력 2017.06.27 20:3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양세형과 이규한이 극과 극의 요리 진행을 보였다. 

27일 방송한 tvN '집밥 백선생3'에서는 닭을 활용한 요리를 선보였다. 

이날 '집밥 백선생'에서는 닭을 주제로 2대 2 대결에 나선 제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양세형과 남상미, 이규한과 윤두준이 한 팀이 됐다. 양세형은 "닭볶음탕을 하려고 하는데 액젓을 이용해보려고 한다"고 소개했고, 이규한과 윤두준은 치킨 가라아게를 만들기로 했다. 양념에 버무려서 튀기는 닭요리를 선보이기로 한 것. 

양세형과 남상미는 알콩달콩 요리를 시작했다. 양세형은 남상미를 위해 젠틀하게 도마를 올려준 뒤 함께 요리 과정을 논의했다. 두 사람은 재빠르게 요리 준비를 마쳤다. 양파를 어떻게 썰면 되겠냐는 남상미의 말에 양세형은 시범을 보여주며 이야기를 건넸고 두 사람은 순조롭게 요리를 이어갔다. 

양세형은 재빨리 닭볶음탕 양념을 만들어 나갔다. 그는 까나리 액젓을 스페셜 재료로 활용해 간을 맞췄다. 이어 닭에 맛술을 조금 넣고 살짝 데쳐서 불순물을 제거하는 모습이었다. 

반면 이규한은 생닭 손질이 처음이라 힘들어 했다. 이규한은 "느낌이 이상하다"며 생닭 손질에 당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그 사이 윤두준은 가라아게 양념을 만들다가 너무 많이 만들었다. 이규한은 "남은 것은 윤두준이 가져갈 것"이라고 재치있게 답했다. 윤두준은 결국 만든 양념을 세 스푼만 썼고 "지인들에게 선물하겠다"고 능청을 떨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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