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시영과 김영광의 공조가 시작됐다.
2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파수꾼' 21회에서는 조수지(이시영 분)와 장도한(김영광)의 공조가 시작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도한은 조수지에게 남병재(정석용)가 윤승로(최무성)와 통화를 할 때마다 휴대폰으로 녹음을 해 둔 사실을 알렸다. 조수지는 남병재가 독사로 불렸던 고문형사가 맞다는 것을 전했다.
장도한은 조수지에게 윤승로가 남병재와 통화할 때 살인교사 혐의를 스스로 말하도록 하면 가장 확실한 증거가 될 수 있겠다고 했다. 조수지는 장도한의 정체가 탄로날까 걱정하며 "들키지 마라"라고 당부했다.
조수지는 남병재를 쫓던 중 남병재가 충남 공주로 향하자 의아해 했다. 장도한은 조수지를 통해 그 얘기를 듣고 놀라며 "우리 아버지가 계신 곳이다"라고 말했다.
조수지는 장도한이 오려면 시간이 걸리기에 "여기는 내가 어떻게든 막아볼게"라고 했다. 장도한은 바로 공주로 가려고 했으나 윤승로의 연락 때문에 갈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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