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녀' 주원, 오연서 위해 청 황자 크리스 영접 맡았다 '애틋'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엽기적인 그녀' 오연서와 주원이 엇갈렸다.

2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17회에서는 혜명공주(오연서 분)가 다르한(크리스 쑨)과 첫 만남을 가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다르한은 혜명공주를 만나기 위해 조선을 찾았다. 다르한은 혜명공주에게 조선말로 자신을 소개했고, 혜명공주는 "혜명공주라 합니다"라며 반겼다.

특히 견우(주원)가 영접을 맡았고, 혜명공주와 다르한의 첫 만남을 지켜봐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이때 견우는 휘종(손창민)과 나눴던 대화를 떠올렸다. 앞서 견우는 "어명을 거두어주시옵소서"라며 영접을 맡지 않겠다고 거부했다.

그러나 휘종은 "영접을 맡아주면 아니되겠느냐. 나 역시 너 밖에 믿을만한 인물이 없구나. 경주를 돌봐주거라. 이는 어명이 아니고 과인의 부탁이다"라며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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