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레이크 생산 공정 자동화 계획 박차
- 7월 13~16일 2017 서울오토살롱 참가
[엑스포츠뉴스(엑스토크) 김현수 기자] 자동차 브레이크 제조 전문 기업 스톨츠는 국내 자동차 애프터마켓 브레이크 시스템을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 '피에이스포츠'를 인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스톨츠는 양산 자동차의 브레이크 성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벤처기업으로 다년간의 연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라인 FEX 시리즈인 FEX4와 FEX6, 럭셔리 라인 SFZ7, SFZ6, SFZ4, SFZ2를 판매한다.
특히 벤처기업, 부품 소재 전문 기업, ISO 9001, ISO 14001 등과 같은 국내 인증 획득을 완료했으며, 개발된 제품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자동차부품연구원 등의 인증 기관을 통해 제품의 안정성 및 내구성 테스트를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또한 기업부설연구소에 지멘스(NX10), 레이저 3D 스캐너, 3D 프린트 등의 설비를 갖추고 연구 활동에 적극 힘쓰고 있다.
제품 생산 공정의 자동화를 위한 계획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9월에는 전 세계 26개국에 자동차 부품과 퍼포먼스 제품을 수출 및 수입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독일 만하트사와의 수출 계약을 이뤄내기도 했다.
스톨츠 관계자는 "스톨츠가 글로벌 시장 진입과 동시에 피에이스포츠를 인수함으로써 국내·외 자동차 브레이크 시장에서 스톨츠 브랜드 영향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스톨츠는 다음달 13일부터 16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7 서울오토살롱'에 참가해 국내 최초 초경량 카본 브레이크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khs77@xportsnews.com/ 사진=독일 만하트社로 수출하는 스톨츠 브레이크 ⓒ스톨츠
김현수 기자 khs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