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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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팬심도 잡고 웃음도 잡았다(종합)

기사입력 2017.06.25 19:4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팬들과 여행을 떠났다.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는 마라도 팬심잡기 여행으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마라도로 향하는 배 위에서 각자 자신들의 일반인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팬들은 마라도에 도착해 평소 좋아하던 스타들과 둘만의 데이트를 즐겼다.

멤버들과 팬들은 서로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가까워졌다. 특히 차태현은 자신이 얼굴을 알고 있을 정도로 오래된 팬 박미진과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 부러움을 샀다.

저녁식사 복불복도 스타와 팬이 같이 하게 됐다. 일명 팬들이 바라는 스타의 3대 덕목이라는 주제로 지덕체 게임이 펼쳐졌다. 1등부터 반찬을 선택할 수 있었다.

1라운드 영어 스피드 퀴즈에서는 정준영이 여자 팬과의 환상케미를 뽐내며 1등을 차지했다. 반면에 김종민은 역대급 신바표 영어설명으로 현장에 웃음폭탄을 던지며 꼴등을 했다.

2라운드는 멤버들의 구취와 관련된 게임이 진행됐고 3라운드는 상대 스타의 얼굴에 먹칠을 하는 게임이었다. 데프콘의 팬이 압도적인 파워를 뽐내며 데프콘만큼이나 힘이 센 면모를 드러냈다.

멤버들은 저녁식사를 하면서 팬의 경우에는 특별우대를 해줬다. 반찬을 많이 얻지 못한 김준호, 윤시윤, 김종민의 팬들은 각자 장기로 댄스를 보여주고 고기를 맛볼 수 있었다. 서로 반찬을 교환해서 먹기도 했다.

방송 말미 팬들이 자신이 그 스타의 팬임을 인증할 만한 무언가를 준비한 것으로 밝혀지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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