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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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위있는 그녀' 김선아 정체 탄로 위기, 부상투혼 연기로 극복 (종합)

기사입력 2017.06.25 00:21 / 기사수정 2017.06.25 00:21

강현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김선아가 정체가 탄로될 위기를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로 막아냈다.

24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4회에서는 박복자(김선아 분)에 대해 눈치를 채기 시작한 우아진(김희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우아진은 집안일을 맡아서 하는 조여사로부터 박복자에 대한 이야길 듣게 된다. 조여사는 우아진에게 "박복자가 나랑 있을 땐 서울말을 쓰고 회장님과 있을 땐 사투리를 쓴다"고 말했다. 이어 "방 청소하다 우연히 봤는데 회장님과 집 안 사람들을 뒷조사하는 서류를 발견했다. 재산이나, 회사 규모가 적힌 것 같았다"고 말했다.

우아진은 조여사에게 들은 내용을 안태용(김용건)에게 모두 전달했고 안태용은 박복자에 대한 태도가 냉랭하게 변했다. 안태용은 그의 약을 손수 챙겨주는 박복자에게 "나가"라고 말하는 등 안태용의 태도에 박복자는 당황했다. 이에 위기의식을 느낀 박복자는 안태용을 구출하는 계략을 짰다.

박복자는 자신이 안태용의 집에서 쫓겨나는 것을 막기 위해 계략을 꾸몄다. 고양이를 싫어하는 박주미(서정연)에게 생일 잔치에서 당황하게 만들기 위해 고양이를 풀었다. 이에 당황한 박주미가 자리에서 일어나는 중 천막이 무너졌다. 박복자는 그런 안태용을 온몸으로 막는 모습을 보였다. 안태용의 생일잔치에선 박복자가 안태용을 구하는 계략을 짰던 것이다.

그의 태도에 감동한 안태용은 휠체어에서 일어나며 "날 서게 만든 사람이다"며 박복자를 감싸는 모습을 보였고 박복자는 정체 탄로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이에 복수심에 불탄 박주미는 박복자의 고양이를 밖으로 버렸고 고양이를 찾아 집으로 들어온 박복자는 박주미의 아들을 바깥으로 내쫓았다. 우아진은 박복자를 찾아와 "이게 무슨 짓이야"라고 말하며 박복자를 다그쳤고 두 사람의 또 다른 갈등을 예고했다.

handang2@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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