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 남지현의 사랑이 더욱 깊어졌다.
2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28회에서는 변영희(이덕화 분)가 증거를 조작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도주하다 뺑소니 사고를 당한 정현수(동하)는 병원에 입원했고, 방 계장(장혁진)은 의식을 되찾았다. 사무실은 활기를 되찾았고, 은봉희(남지현)와 노지욱 역시 오랜만에 웃으며 마주 볼 수 있었다. 두 사람은 "자기야"라고 부르다 함께 잠이 들기도.
달달한 데이트를 즐기던 노지욱과 은봉희. 은봉희가 잠시 약국에 간 사이 노지욱은 어머니 홍복자(남기애)를 만났다. 홍복자가 노지욱의 엄마란 걸 본 은봉희는 얼굴을 가리고 냅다 도망쳤다. 하지만 곧 사무실에서 박영순(윤복인), 홍복자가 마주했다. 노지욱은 "어머니, 우리 사귀어요"라고 고백했다.
은봉희에게 선물 줄 타이밍만 찾고 있던 노지욱. 이를 눈치채고 있던 은봉희는 "언제 줄 거냐"라고 먼저 운을 띄웠고, 노지욱은 은봉희에게 목걸이를 선물했다. 은봉희는 행복해했고, 노지욱은 그런 은봉희가 사랑스럽다는 듯 지켜봤다. 집에 돌아온 두 사람은 가벼운 입맞춤 후 돌아섰다.
하지만 이대로 헤어지기 아쉬웠던 두 사람은 누가 먼저라 할 것도 없이 다시 다가갔고, 뜨거운 밤을 보냈다. 다음 날 아침 눈을 뜬 노지욱은 은봉희 아버지의 사진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랐다.
한편 정현수는 의식을 점차 회복했다. 정현수의 회복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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