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광주, 조은혜 기자] KIA 타이거즈 안치홍이 달아나는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안치홍은 2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 KIA의 시즌 8차전 경기에서 2루수 및 5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안치홍은 4-3으로 앞서있는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두산 이영하를 상대로 2구 143km/h 빠른 공을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자신의 시즌 9호 홈런.
이 홈런으로 KIA는 5회 현재 5-3으로 점수를 벌렸다. 또한 이 홈런으로 KIA는 지난 5월 27일 이후 21경기 연속 홈런을 만들어내며 KBO리그 팀 최다 연속 경기 홈런 타이 기록을 작성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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