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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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 박병호, 버팔로전 4타수 무안타로 주춤…팀은 승리

기사입력 2017.06.22 08:59 / 기사수정 2017.06.22 08:59

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최근 좋은 타격감을 뽐내던 박병호(로체스터 레드윙스)가 무안타로 주춤했다.

박병호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로체스터 프론티어 필드에서 열린 버팔로(토론토 블루제이스 산하)와의 홈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다. 이로써 박병호는 최근 6경기에서 5차례 멀티히트를 기록할 정도로 물올랐던 타격감을 잇지 못했고, 시즌 타율은 종전 2할2푼8리에서 2할2푼2리로 하락했다.

박병호는 1회말 2사 1, 2루 기회를 맞았으나 상대 선발 루이스 산토스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1-0으로 리드하던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3루수 땅볼로 아웃됐고, 3-0으로 앞서던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도 헛스윙 삼진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마지막 타석에서는 병살타에 그쳤다. 3-1로 리드하던 8회말 박병호는 무사 1, 2루 기회를 맞았으나 바뀐 투수 맷 데모디를 상대로 유격수 방면 병살타를 쳐냈다.

이날 로체스터는 4회말 미치 가버의 솔로포로 선취점을 뽑아낸 후 4, 5회에 걸쳐 3점을 쌓았고, 8회초 한 점을 내줬으나 리드를 지켜 3-1로 승리했다.

jjy@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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