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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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감독 "초반 다득점에 호수비 뒷받침 돼 승리"

기사입력 2017.06.21 22:32


[엑스포츠뉴스 광주, 조은혜 기자] KIA 타이거즈가 무려 20득점을 올리며 두산 베어스를 완벽하게 제압했다.

KIA는 2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의 시즌 7차전 경기에서 20-8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KIA는 시즌 전적 44승24패로 선두 자리를 지켰다. 반면 두산은 시즌 30패(35승1무)째를 기록하게 됐다.

KIA 선발 헥터 역시 5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으나 타선의 화끈한 득점 지원으로 시즌 11승을 챙길 수 있었다. 이날 총 20안타가 터진 타선에서는 김주찬 4안타 4타점 3득점, 버나디나 2안타 4타점, 이명기 2안타 3타점 4득점, 김선빈 3안타 4득점 등으로 활약하는 등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경기 후 KIA 김기태 감독은 "이닝 초반부터 활발한 타격으로 다득점에 성공했고, 호수비가 뒷받침 돼 승리할 수 있었다. 투수들도 수고 많았다"고 짧은 승리 소감을 남겼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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