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의 컴백이 점점 구체화되고 있다.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엑스포츠뉴스에 "현재 내, 외부적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LOVE YOURSELF' 역시 그 중 하나일 뿐이다. 현재 초기 기획단계일 뿐"이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어 스토리텔링 및 드라마타이즈 작품을 제작하기 위한 작가 및 배우 섭외에 대해서는 "아직 진행된 바 없다"고 덧붙였다. 국내 컴백 시기 역시 아직 논의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방탄소년단의 새로은 프로젝트 '러브 유어셀프'는 랩몬스터가 자주 사용하는 말이다. 지난 달 '2017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탄 후에도 "러브 유어셀프"란 수상소감을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결국엔 수상소감이 새 앨범에 대한 스포일러였던 셈이다.
또 앞선 기자간담회에서 랩몬스터는 하반기 컴백을 예고하며 "음반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많은 분들이 놀랄 수 있는 멋진 음악과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어 기대를 모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현재 일본 투어를 진행 중이다. 최근엔 데뷔 4주년을 맞아 멤버들이 직접 참여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는 페스타(Festa)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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