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시영이 김영광의 뒷조사를 시작했다.
1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파수꾼' 17회에서는 조수지(이시영 분)가 장도한(김영광)의 뒷조사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수지는 장도한의 차를 뒤쫓으며 흥신소에 있는 공경수(키)와 서보미(김슬기)에게 장도한 뒷조사를 부탁했다.
조수지는 파수꾼 대장으로 장도한을 의심하고 있었다. 공경수는 조수지에게 장도한의 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셨고 특히 어머니는 살해당한 사실을 알렸다.
공경수가 알아본 결과 장도한은 고등학교 시절 어머니를 잃은 뒤 그 일로 학교를 그만두고 고향을 떠난 상황이었다. 장도한 어머니는 평소 가정폭력에 시달리다가 동거남한테 살해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수지는 공경수와 서보미에게 장도한 어머니 사건이 윤승로(최무성)와 연관점이 있는지 물었다. 공경수는 "아니다. 이때 윤승로는 서울에서 일하고 있었다"고 했다.
조수지는 백화점에서 쇼핑을 하고 나오는 장도한을 몰래 지켜보며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는 이유는 아니겠지"라고 혼잣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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