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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장애인올림픽 '팀 코리아' 선수단, '올림픽 열기 이어간다'

기사입력 2008.08.27 14:23 / 기사수정 2008.08.27 14:23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제13회 베이징장애인올림픽대회(9월6일 ~ 17일)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팀 코리아' 선수단(단장 김성일)이 결단식 행사를 갖고 종합 14위 목표 달성을 다짐하는 시간을 갖는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오는 29일 오후 2시에 올림픽공원 컨벤션센터 무궁화 홀에서 제13회 베이징장애인올림픽대회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결단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한 내외빈 인사와 선수단, 경기단체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김성일 단장을 필두로 132명의 선수단(선수 78, 임원 54)은 다음달 6일 개막하는 베이징장애인올림픽대회에서의 필승의지를 마지막 확인하고 서로 격려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그동안 이번 대회를 위해 땀흘린 선수들의 훈련모습을 비롯하여 78명 전 선수들의 소개, 선수가족들의 응원메시지 등의 영상이 상영된다. 대표팀은 지난 3월 말 7개 종목 24명의 유력 메달리스트로 구성된 탑 팀이 집중훈련을 시작한 것을 필두로, 5월 전체 출전 선수가 확정된 이후 6월부터 대표팀의 본격적인 '메달 담금질'을 해왔다.

전 세계 140여 개국 4,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 12일간 벌어지는 제13회 베이징장애인올림픽대회에 '팀 코리아' 대표팀은 총 20개 종목 중 13개 종목에 78명의 선수단을 파견하며, 13개 이상의 금메달을 획득, 종합 14위 이내의 성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는 31일 수영과 육상 선수단이 경기 카테고리 결정을 위한 의무분류 등급 일정 때문에 가장 먼저 베이징 현지로 떠나며, 내달 1일에는 본진이 출국을 앞두고 있다. 선수단은 대회가 끝나고 내달 19일 귀국, 해단식을 하고 이번 대회의 모든 일정을 끝마치게 된다.



김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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