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스코어] '도둑놈' 지현우 코믹 여장…13.2% 최고 시청률 경신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도둑놈 도둑님'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MBC 주말드라마 '도둑놈 도둑님' 12회는 13.2%의 전국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방송분(11.6%)보다 1.6%P 오른 수치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10회(11.8%)보다도 1.4%P 높다.

이날 '도둑놈 도둑님'에서 장돌목(지현우 분)은 산운율에서 함께 살게 된 강소주(서주현)를 좋아하는 듯 했다.

장돌목은 라면을 먹는 강소주에게 예전에는 미처 깨닫지 못한 호감을 느꼈다. 한준희(김지훈)의 차에서 내리는 강소주를 보며 질투심을 느끼기도 했다. 장돌목은 강소주를 생각하며 “왜 이렇게 갑자기 예뻐진 거야”라고 독백해 향후 로맨스를 기대하게 했다.

지현우와 쇼리의 여장도 볼거리였다. 돌목과 종범(쇼리)은 상속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 홍미애(서이숙)에 접근하기 위해 여장을 하고 골프장으로 향했다. 홍미애는 이에 걸려 들었고, 돌목은 상속문제 전문 변호사로 또 한 번 변장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