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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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초점] 워너원 강다니엘, 아이오아이 전소미급 활약 펼칠까

기사입력 2017.06.17 15:21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시즌2의 센터는, MMO엔터테인먼트 강다니엘 연습생입니다."

지난 16일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가 종영을 맞았다. 방영 전부터 숱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9주 연속 콘텐츠 영향력 지수 1위를 놓치지 않았던 '프로듀스 101 시즌2'는 총 11명의 데뷔 멤버를 확정하며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의 화려한 서막을 올렸다.

국민 프로듀서의 투표로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 등 각양각색의 매력을 갖춘 11인의 멤버들이 워너원으로 앞으로의 '꽃길'을 걷게된 것.

그중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바로 시즌2의 센터로 낙점된 MMO 강다니엘 연습생. 2등 마루기획 박지훈과는 무려 약 44만 표 이상의 차이로 센터 자리를 차지한 강다니엘은 첫 순위 23위로 시작해 마지막회에 당당히 가장 높은 자리까지 올랐다.


지난해 방영한 시즌1에서는 전소미가 2위 김세정을 약 33만표 차이로 따돌리며 센터자리를 차지했다. 전소미는 당시 16세의 어린 나이로 노래, 춤, 끼, 예능감 모두 충족시키며 국민 프로듀서의 마음을 사로잡아 데뷔곡 '드림걸즈'의 센터로 활약하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전소미는 이후 '와타맨'(Whatta man), '너무너무너무' 등으로 아이오아이 활동은 물론 에릭남과 컬래버레이션곡 '유후'를 발표해 음원차트 상위권을 석권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보이기도 했다. KBS 2TV '어서옵쇼', '배틀 트립', '안녕하세요',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JTBC '잘 먹겠습니다' 등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톡톡 튀는 매력을 선사했던 전소미는 SBS MTV '더쇼'로 음악프로그램 MC 자리를 꿰차는 등 활발한 활약을 펼쳤다.

아이오아이 활동이 끝난 후에는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에 막내로 출연해 매회 상큼하고 엉뚱한 모습으로 화제에 오르는가 하면, 현재 KBS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꽃길만 걷자'에 출연해 공백기 없는 활동으로 대중과 팬들에 계속해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앨범 활동과 예능 활동은 물론 광고계 러시도 이어졌다. 아이오아이 멤버들과 함께 무려 11개의 광고를 촬영하는가하면, 3개의 단독 광고, 그리고 아이오아이 멤버 세정과 쇼핑몰 광고, 채연과 모바일 FPS게임의 얼굴이 되면서 총 16개의 광고를 찍었다. 교복, 식품, 게임, 화장품 등 품목을 막론하고 다양한 광고에서 기업의 얼굴이 된 것.

지난 11회 방송동안 강다니엘이 보여줬던 주력 포지션은 춤과 랩. 그리고 허스키한 부산 사투리에서 나오는 매력적인 목소리로 여심을 저격한 바 있다. 특히 각종 무대에서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고정픽' 급물살을 타 1위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

1년 반 동안의 활동에서 워너원의 '센터' 자리를 지킬 강다니엘. 시즌1의 전소미가 그랬듯, 강다니엘 역시 '센터' 노릇을 톡톡히 해 국민 프로듀서는 물론 대중의 사랑까지 차지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과 기대가 쏟아진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Mnet,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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