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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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장애인올림픽 대표팀 '팀 코리아', RYN 신고 베이징 출격

기사입력 2008.08.25 10:41 / 기사수정 2008.08.25 10:41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장향숙)와 기능성 건강신발 전문업체인 ㈜RYN코리아(대표이사 김기태)가 지난 25일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회의실에서 '팀 코리아' 공식후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다음달 9월 6일 개막하는 제13회 장애인올림픽대회에 출전하는 '팀 코리아' 대한민국 대표선수단은 든든한 후원사를 갖게 되었다. 또한 2012년까지 대한장애인체육회는 매년 장애인체육발전에 쓸 수 있는 일정규모의 후원금은 물론, 후원품인 기능성 신발 RYN을 ㈜RYN코리아로부터 제공받게 되었다.

이번 후원협약은 제13회 베이징장애인올림픽대회에서 '팀 코리아' 대한민국 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앞으로 우리나라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지게 됐다. RYN코리아는 1차적으로 올해 말까지 대한장애인체육회에 후원금 3억원과 기능성신발 300족(시가 6천만원)을 제공하게 되며, 2012년까지 매년 일정 규모의 후원을 지속하기로 했다.

 
장애인선수들은 앞으로 RYN코리아가 제공할 기능성 신발을 착용해 올바른 걸음걸이를 유도하여 자세를 교정, 허리와 발 등의 통증을 완화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궁극적으로 자세교정을 통해 통증을 완화시킴으로써 성적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장향숙 회장은 이번 후원협약에 관해 "우리나라 장애인스포츠가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베이징장애인올림픽에 참가하는 대표선수들도 훌륭한 성적으로 보답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진=공식후원협약을 체결한 대한장애인체육회 장향숙 회장과 RYN 코리아의 김기태 이사(C) 대한 장애인 체육회 제공]



김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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