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8.25 09:45 / 기사수정 2008.08.25 09:45
[엑스포츠뉴스=최동철 기자] 차세대 NBA 아이콘의 대표주자이자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괴물 플레이어' 르브론 제임스의 조력자로 모 윌리엄스 영입에 성공한 클리블랜드, 하지만 챔피언쉽으로 가기 위한 퍼즐의 마지막은 윌리엄스가 아닌 것 같다. 시즌이 시작되고 나면 클리블랜드의 데니 페리 단장은 트레이드 데드라인 전에 추가로 트레이드를 성사시킬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지금으로서는 누가 대상이 될 지 알 수 없지만 올해 1300만불의 만기 계약자인 월리 저비악이 카드로 언급되고 있다.
한편 클리블랜드 캐블리어스는 뉴욕 닉스와도 트레이드 협상을 했었지만 클리블랜드는 뉴욕 닉스가 내보내고 싶어하는 파워 포워드, 자크 랜돌프에게는 별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
LA 레이커스의 포워드 파우 가솔은 내년에 폴란드에서 벌어지는 유럽 선수권대회에 스페인 대표로 나가지 않겠다는 의사를 내비췄다.
도렐 라이트와의 2년 계약을 마침으로써 마이애미는 09-10 시즌 팀의 총연봉이 5000만불을 약간 넘게 됐다. (데퀀 쿡의 09-10시즌에 걸린 130만불은 팀 옵션이다.) 결국 다년 계약자를 처리하지 않는 한 마이애미는 내년에 카를로스 부저와 같은 FA들을 노릴 수 없다는 얘기이다. 어찌됬던 부저에 대한 구애를 계속 표시하고 있는 마이애이 구단의 관계자는 만약 팀이 부저 영입에 성공한다면 마이애미는 비즐리를 3번으로 부저를 4번으로 쓸 것이라고 했다.
오프시즌 시작후부터 줄곧 팀과의 연장계약을 놓고 팽팽한 줄다리기를 했던 덴버의 가드 J.R. 스미스가 덴버 너겟츠와의 연장계약에 합의했다는 소식이다. 재계약기간은 3년이며 금액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뉴올리언스에서 데뷔해 2시즌을 뛴 후 06-07시즌부터 덴버로 팀을 옮긴 J.R. 스미스는 지난 시즌 74경기에서 벤치 멤버로 출장, 평균 12.3득점 2.1리바운드 40.3%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하며 팀의 식스맨으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