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3:24
연예

'팔로우미8' 측 "구재이 하차 논의 중…다음주 녹화는 불참"

기사입력 2017.06.16 17:20 / 기사수정 2017.06.16 17:2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구재이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가운데 '팔로우미8' 하차를 논의 중이다.

16일 티캐스트 FashionN '팔로우미8'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구재이의 하차 여부와 관련,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다만 다음주 녹화에는 참여하지 않는다. 앞서 촬영을 진행한 부분은 일부 편집해 방송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구재이는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대교 부근에서 음주 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구재이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51%로 면허정지 수준이다.

소속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경찰로부터 조사 일정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며,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변명과 핑계의 여지가 없으며, 매우 송구스럽고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 배우 본인도 잘못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다시 한 번 사죄의 말씀 드리고,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 하지 않도록 주의 하겠다"고 거듭 사과의 말을 전했다.  

구재이는 2014년 KBS2 ‘드라마 스페셜-습지생태보고서’로 데뷔해 다양한 작품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최근 KBS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출연했고, 뷰티프로그램 '팔로우미8'의 MC로 활동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