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수원을 상대로 졌지만 경기내용은 우리가 휠씬 좋았다."
23일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리그 16라운드 경기 후 오늘 경기의 소감을 묻는 질문에 조광래 감독은 "수원에 져서 아쉽지만 찬스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나 세밀한 패스 등 움직임을 봤을 때는 우리가 수원보다 훨씬 좋았고 최강 수원을 상대로 좋은경기를 펼쳤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데뷔전을 치루게된 이상민 선수에 대한 질문에는 "기술과 패싱능력, 지구력이 강한 선수이며 앞으로 더 좋은 경기내용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광래 감독은 또 "여름 한달여 동안 휴식기를 거치면서 선수들의 기량이 향상돼 어떤 선수를 넣어도 팀 전력강화에 도움이 된다 그 정도로 우리팀 전체적으로 많이 좋아졌다. (오늘 비록 졌지만) 남은 경기를 잘 할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남은 경기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경남의 조광래 감독 (C) 지병선 기자]
임기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