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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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빅뱅' 고양-울산 1-1 무승부

기사입력 2008.08.24 00:24 / 기사수정 2008.08.24 00:24

취재편집실 기자

[엑스포츠뉴스/풋볼코리아닷컴(고양)=박시훈] 고양 국민은행과 울산 현대미포조선의 내셔널리그 박빙 대결에서 승부를 가르지 못했다.

고양과 울산은 23일(토) 경기도 고양시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가진 ‘KB 국민은행 2008’ 후기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양 팀은 나란히 1골씩 주고받으며 승부를 가르지 못하고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홈 팀 고양은 후반기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초반기 분위기를 잡는 데 성공하며 2연패의 울산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초반 분위기를 잡겠다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울산 또한 지난 16일(토) 강릉시청과의 경기에서 무패행진을 25경기로 마감한 뒤로 성남 일화와의 FA컵 16강전에서도 패하면서 2연패를 기록했기 때문에 분위기 쇄신을 시도하였으나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3경기 연속 무승 기록을 이어갔다.

양 팀에게 후반기를 앞두고 중요한 일전이었던 만큼 미드필더진에서의 공방전 끝에 공격수들의 날카로운 공격이 여러 차례 이어졌고, 울산은 전반에 고양은 후반에 골대를 맞추는 아쉬운 장면을 연출해내기도 했다.

중요한 일정이었던 만큼 이날 경기에서 양 팀은 팀 내 주축 선수들이 공격 포인트를 기록해 팀과 자신의 개인 기록을 챙기는 데 성공했다. 이날 경기 전반 22분 선취 득점에 성공한 울산 김영후는 득점 선두를 전반 42분 1-1 동점골을 연결해준 김요한은 도움 선두를 이어가게 됐다.

박시훈(netcloud@footballc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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