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9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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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자의 프로레슬링 탐방기] 프로레슬러 그들의 싸인이 궁금하다. Part.3

기사입력 2008.08.22 14:00 / 기사수정 2008.08.22 14:00

변성재 기자

[엑스포츠뉴스=변성재] 이번 시간은 지난 6일 일본 코라쿠엔에서 열린 '하드코어 하우스' XWF 대회장의 나타난 프로레슬러들의 싸인 이다. 국내에도 유명한 하드코어 전도사들이 참가해 대회를 더욱 빛내주었다.

참가 선수로 前 ECW 슈퍼스타 FBI 초기멤버 트래시 시모더스와 前 ECW 헤비급 챔피언 '탄환전사' 다나카 마사토, ECW의 없어서 안 될 보물 같은 존재 '크로우' 레이븐도 참가해 오랜만에 느낄 수 있는 ECW 스타일의 프로레슬링을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아래는 경기전 XWF에 참가한 선수들의 싸인 이다.



도쿄 구렌타이 소속의 '일본 프로레슬링계 불량배' MAZADA 선수의 직필 싸인

일본 프로레슬링계 불량배 출현, 관객들 폭행을 물론, 금품갈취, 폭언은 물론 매 경기 때마다 반칙을 일삼는 반칙대장 MAZADA 선수, 하지만 링 밖으로 내려오면 자상한 인상과 후덕한 인심으로 팬들을 대한다.



도쿄 구렌타이 소속의 '일본 프로레슬링계 불량배' TAKEMURA 선수의 직필 싸인

현재 도쿄 구렌타이 막내로 활동중인 TAKEMURA, 멕시코의 메이저 프로레슬링 단체인 CMLL에서 데뷔하여 현재 일본 프로레슬링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의 저먼 스플렉스 공격은 마치 교본 같다고 팬들은 말하고 있다.



도쿄 구렌타이 소속의 NOSAWA, MAZADA,TAKEMURA의 직필 싸인

일본 프로레슬링계 대표적이며 현재 마니아들 사이에 대단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유닛 군단 '도쿄 구렌타이' 메이저 단체와 인디 단체를 오가며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프로레슬링계 지각 변동 '도쿄 구렌타이' 그들을 주목하라.



ECW의 FBI 초창기 멤버였던 트래시 시모더스의 직필 싸인

익스트림 챔피언십 레슬링을 들어보았는가? ECW 초창기 멤버로 現 WWE의 슈퍼스타인 넌 지오의 파트너로 활약했던 그가, 코라쿠엔에 상륙했다.원년 하드코어 팬들이라면 그의 경기를 한 번씩은 봤을 것이다. 필자와 잠시 얘기를 나눴는데 한국에서 시합을 하고 싶다며, '기회가 된다면 한국에서 만나자.'라고 말했다.



리키 프로레슬링 소속의 '리키 레리어트' 리키 쵸슈의 직필 사인

일본 프로레슬링계에 없어서야 안 될 전설적인 인물 바로 리키 쵸슈, 재일 교포 출신으로 71년 뮌헨 올림픽에도 참가했다는 소문까지 있을 정도로 한국과 연관이 깊은 선수이다. 아쉽게도 한국어를 할 수 없었지만 그를 만났을 때 정말 말로 표현 못 할 반가움이 아직까지 밀려온다.




제로 원 맥스 소속의 '탄환전사' 다나카 마사토의 직필 싸인

최초 일본인 ECW 헤비급 선수 왕좌에 오른 '탄환전사' 다나카 마사토, 그의 영원한 동반자며, 그의 선배인 '불합리 꼬마' 카네무라 킨타로 역시 그를 존경한다. 
매번 카네무라는 '다나카는 후배를 떠나서 일본과 해외의 벨트를 거의 한 번씩은 차 본 녀석'이라고 말할 정도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일본 현지/글/ 변성재 사진/ 변성재

 



변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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