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이제훈이 래퍼 비와이와 만나게 된 소감을 전했다.
1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박열'(감독 이준익)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이제훈은 "작년에 '쇼미5'를 보면서 소름이 돋았다. 공연을 보면서 그랬던 게 정말 오랜만이었다. 경이로웠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제훈은 "정말 강렬했다. 그 후로 팬이 됐는데 이번 계기로 콜라보를 하게 됐다. 만나면 점잖게 '안녕하세요 배우 이제훈입니다'라고 하고 싶었다. 그런데 어느덧 내가 안겨있더라. 솔직한 내 마음이 표현됐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평소에 음악을 들으면서 힐링한다. 난 성공한 팬인 거 같다. 이번을 계기로 팬분들의 마음을 이해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앞으로 만나고 싶은 아티스트를 물으니 이제훈은 "드디어 검정치마가 정규앨범이 나왔다. 콘서트나 이런걸 찾아가는 팬은 아니지만 정말 팬이다. 빈지노도 이번에 군대가면서 신곡을 내줘서 고마웠고 오혁 밴드도 좋아한다"라고 덧붙였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메가박스㈜플러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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