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5.02.09 01:07 / 기사수정 2005.02.09 01:07
니하트, 여름이적시장의 신데렐라??
레알 소시에다드의 터키 스트라이커 "니하트 카베치"는 이번 발렌시아戰에서도 2골을 기록했다. 그리고 그 중 한 골은 팀을 패배의 수렁에서 꺼내주는 천금과 같은 골이었다. 이 매력적인 스트라이커에 대하여 스페인 메디아들은 이번여름으로 소시에다드와 계약이 끝나는 니하트에 대해 전 유럽의 클럽들이 그를 영입하기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보도를 했다. 소시에다드로는 더 파격적이고 좋은 가격으로 니하트와의 연장계약을 할것인가? 아니면 그를 원하는 클럽들에게 니하트를 보낼것인가?에 대하여 굉장히 중요한 선택을 해야할것 같다. 니하트는 지금까지 팀을 떠날 것이라는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적어도 계약이 종료되는 그 시간까지 팀에 봉사하고싶다."라고 말하면서 소시에다드에 대한 모종의 충성심을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현재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니하트를 비싼가격에 다른클럽에 팔아버린다면 어느정도 금전적인문제가 해결될것이라고 총재인 아리스티사란은 말했다. 2년전 23골을 성공시키면서 코바체비치, 데 페드로, 샤비알론소,슈레르등과 함께 소시에다드의 준우승을 이끈것과는 별개의 문제라는 것도 함께 언급했다.
물론 팬들은 니하트가 소시에다드의 아노에따 에스따디오에서 뛰어주길 바라고 있다. 원래 니하트는 2001-2002시즌에 소시에다드에 겨울 이적시장에 코바체비치와 함께 입단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당시에 메디컬테스트의 탈락으로 잠시 스페인行을 접었고 2002-2003시즌에 소시에다드에 입단했다.
현재 그는 3시즌동안 48골을 기록중이다. 지난 세 시즌동안 니하트만큼의 골을 넣어준선수는 마드리드의 로날도(58골)밖에 없을 정도로 알게 모르게 니하트의 골폭풍은 엄청났던게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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