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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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서 "'박열', 시나리오 보자마자 이제훈 떠올라…싱크로율 완벽"

기사입력 2017.06.13 16:42 / 기사수정 2017.06.13 16:42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최희서가 '박열'을 읽자마자 이제훈이 떠올랐다고 밝혔다.

13일 서울 동대문구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박열'(감독 이준익) 언론시사회에서 최희서는 "이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한치의 망설임 없이 이제훈이 떠올랐다"라고 말했다.

최희서는 "이제훈이 드라마를 통해서 다정한 모습도 보이지만, 이건 개인적인 취향인 거 같은데, 나는 이제훈의 파수꾼이나 고지전에서 봤던 날카로운 눈빛이 좋았다"라며 "안에 불덩이가 있을 거 같은 에너지가 굉장히 깊게 뇌리에 박혔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그는 "실제로 오늘 두번째로 영화를 봤는데 정말 유치장에서 재판에 앞서서 조건을 말할 때 눈빛이나 이런게 너무 좋다. 난 이번이 첫 주연작이라 긴장 많이 됐다. 이제훈의 팬이기도 해서 더 그랬다. 이제훈 카메라 뒤에서 많이 챙겨줬다"라고 설명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서예진 기자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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