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여성듀오 볼빨간 사춘기가 가수 서태지의 데뷔 25주년 프로젝트 콜라보레이션 제안을 받았다.
볼빨간 사춘기 소속사 쇼파르뮤직 측 관계자는 13일 엑스포츠뉴스에 "서태지 컴퍼니 측에서 프로젝트 앨범 참여를 제안받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확정된 것은 없다. 노래가 우리의 색깔과 맞는지, 일정은 어떻게 되는지 등을 검토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태지는 오는 9월 2일 잠실에서 개최하는 데뷔 25주년 기념 공연과 함께 리메이크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태지 리메이크 프로젝트 '25'는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아 서태지가 후배들과 음악적 연결 고리를 만들고, 의미있는 음악을 완성해 대중들에게 선물하고 싶다는 의도로 기획됐다. 방탄소년단, 어반자카파, 윤하, 루피 앤 나플라 등이 참여를 확정한 상태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