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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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마크 "트럼프 악수 논란, 창피하다"

기사입력 2017.06.12 23:17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마크가 트럼프 대통령의 악수 논란이 창피하다고 전했다.

1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153회에서는 각국 지도자들의 외교 신경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논란이 된 트럼프의 악수 사례가 언급됐다. 오오기는 "악수 논란 원조는 일본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19초 동안 악수를 나눈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 

오오기는 "아베 총리는 가볍게 했는데, 트럼프는 세게 당기고 쓰다듬고 19초 동안 악수했다"라고 밝혔다. 세계 정상 간의 가장 긴 악수가 아닌가 싶다고. 오오기는 "악수가 끝났을 때 아베 총리 표정이 '겨우 풀어줬구나' 이런 표정이었다. 엄청 어색해서 CNN에서 '세계 정상 간의 가장 어색한 악수'라고 밝혔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마크는 "미국 사람도 이거 보면서 당황스러웠다. 창피하다. 대부분 사람들이 그렇게 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후 캐나다, 독일 비정상 대표들이 트럼프의 무시하는 행동에 대해 언급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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