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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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열' 권율 "소년 동아일보 기자 출신…눈빛 살아있다" (V 라이브)

기사입력 2017.06.12 21:15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박열' 권율이 기자 연기를 할 수 있던 비결은 경험(?)이었다.

12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 라이브를 통해 영화 '박열'(감독 이준익) 무비 토크 라이브가 진행된 가운데, 배우 이제훈, 최희서, 권율과 이준익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배우들은 영화 속 캐릭터를 직접 소개했다. 이제훈은 "박열은 불덩이 같은 청년"이라고 말했다. 권율은 "조선에서 온 기자 이석"이라고 소개했다. 권율은 소년 동아일보의 기자 출신이라며 "기자의 눈빛을 갖고 있다"고 이글거리는 눈빛을 자랑했다. 물오른 연기력과 재치가 웃음을 줬다. 이준익 감독은 "촬영 현장에서 나는 놀았다"고 배우들의 연기력을 칭찬했다.

'박열'은 1923년 도쿄, 6천 명의 조선인 학살을 은폐하려는 일제에 정면으로 맞선 조선 최고 불량 청년 박열과 그의 동지이자 연인 후미코의 믿기 힘든 실화를 그린 영화다. 오는 28일 개봉.

lyy@xportsnews.com / 사진 = V 라이브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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