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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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 정재영 위기…양세종, 다음 살인 예고 (종합)

기사입력 2017.06.10 23:2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듀얼' 양세종이 다음 살인을 예고했다.

1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토일드라마 '듀얼' 3회에서는 이성준(양세종 분)을 잠시 의심한 장득천(정재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득천은 딸을 구할 수 있는 유일한 단서인 이성준(양세종)을 탈주시켰다. 경찰에 포위당한 두 사람은 강으로 투신했다. 다행히 두 사람은 무사했지만, 이성준의 상처가 깊었다. 장득천은 "잡히면 너나 나나 끝장이다"라고 갈 길을 재촉했다. 이를 지켜보고 있던 한 남자는 이성훈(양세종)에게 두 사람이 살아있다고 연락했고, 이성훈은 "계속 주시해라. 우리 계획은 두 사람이 움직이는 속도에 따라 진행하죠. 그게 더 재미있을 것 같으니까"라고 즐거워했다.

현장에선 이성준이 입고 있던 옷의 일부가 발견됐고, 이를 이형식(윤경호)이 챙겼다. 앞서 장득천은 호송차 습격 전 이형식에게 따로 연락했던 것. 이형식은 장득천이 벌인 일임을 알았다. 최조혜(김정은) 역시 이를 눈치챘다. 최조혜는 부장검사에게 비공개 수사로 하겠다고 밝혔다.

장득천, 이성준은 이성준에게 표를 준 노숙자를 찾아다녔다. 노숙자는 "난 죽어도 된다. 근데 내가 말하면 내 딸이 죽는다"라며 빌었다. 이에 장득천은 자신의 딸 사진을 보여주며 "네가 말 안 하면 내 딸이 죽어"라고 밝혔다. 결국 노숙자는 사실을 털어놓았다. 그들은 애를 담보로 돈을 빌려주는 장기매매단이었다. 노숙자는 그들에 대한 다른 정보는 모르고, 백실장이라는 것만 알고 있었다.

이성준은 그 사람 연락처를 찾을 방법이 있다고 밝혔다. 근처 화장실에 붙어있는 전화번호들을 샅샅이 뒤졌다. 그러다 백실장과 연락이 닿았고, 번호 하나를 받았다.



그런 가운데 최조혜는 이형식, 나수호(최웅)를 불러 "두 사람이 잘 설득해서 돌아오게 해. 탈주범 자수하면, 아무 탈 없이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볼 테니까"라고 두 사람을 설득했다. 또한 마지막 기회라고 압박했다. 그때 장득천에게 전화가 왔고, 이형식은 받지 않았지만 최조혜는 전화번호를 외웠다.

이어 접선한 이형식과 장득천. 이형식은 최조혜의 말을 전하며 이성준을 데려가겠다고 했지만, 장득천은 "네 마음대로 해. 대신 둘 중에 하나 선택해. 네가 날 쏘고 저 자식 데려가던가, 아님 너 내 손에 죽여. 수연이 찾으려면 저 자식 필요해"라고 밝혔다.

이성준, 장득천은 장기매매조직이 아이들을 감금한 곳에 도착했지만, 수연인 없었다. 두 사람은 남자의 뒤를 다시 쫓았지만, 차 트렁크에서 발견한 아이 역시 수연이가 이니었다. 장득천은 아이를 꺼내 살리려고 노력했다.

이성준은 혈흔을 따라 이동했다. 하지만 이성훈이 먼저 남자를 포박하고 있었다. 이성훈은 "소용없어. 죽어도 싼 놈 아냐? 뭐하로 살리려고 해?"라며 남자의 목을 졸랐다. 이성준은 "그만 해"라고 달려들었지만, 소용없었다. 이성훈은 "내가 아니라 네가 죽인 거야"라며 몰아세웠다.

이성준은 "왜 이러는 거야. 너랑 나 쌍둥이 아냐?"라고 했지만, 이성훈은 "쌍둥이? 너랑 내가? 너랑 나 근본적으로 달라. 착각하지 마"라고 말했다. 이어 이성훈은 "난 다음에 네가 누굴 죽일지 알아. 다음 타깃은 최주식이야"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OC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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