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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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불후의 명곡' 박미경 편, 무대를 뒤집어놓으셨다

기사입력 2017.06.11 06:45 / 기사수정 2017.06.11 01:10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박미경 편 우승은 산들이 차지했다. 박미경이 열정적으로 무대를 꾸민 후배 가수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전설 박미경 편으로,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나인뮤지스A는 '불후의 명곡'에 첫 단독 출연, 박미경의 '집착'으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경리는 데뷔 전 박미경의 백업 댄서로 활동한 적 있어 더욱 특별한 무대였다. 민우혁은 뮤지컬 배우 타니아와 '기억 속의 먼 그대에게' 무대를 선보였다. 민우혁은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연기력으로 단숨에 몰입도를 높였다.

B1A4의 산들은 박미경의 '민들레 홀씨 되어'를 선곡, 애절한 목소리로 감동을 전했다. 산들은 이후 5연승을 차지, 최종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불후의 명곡'에서 세 번째 트로피였다.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한 솔비는 '넌 그렇게 살지 마'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폭발적인 가창력이 돋보였다. 박기영은 박미경의 '화요일에 비가 내리면'을 선곡, 환상적인 목소리로 무대에 흠뻑 취하게 했다. 잔나비는 '이유 같지 않은 이유'로 경쾌하면서도 편안한 무대를 선보였다.

알리는 '이브의 경고'로 무대의 대미를 장식했다. 스페셜 게스트 MC 딩동이 등장, 박미경의 노래를 이끌어냈다. 잠깐이지만 박미경과 알리의 환상적인 하모니를 느낄 수 있었다. 유쾌한 에너지가 넘치는 무대였다. 판정단은 전체 기립해 알리의 무대를 즐겼다.

모든 무대를 마치고 박미경은 "태어나서 최고의 선물을 받은 것 같다. 너무 감사하고 고생하셨다"라며 "사랑합니다 후배님들"이라고 마음을 표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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